벽란도 무역1 무역으로 살아남은 한국인: 고려 벽란도에서 IMF 상사맨까지 1000년 생존 전략 1. “팔 게 없는 상사”의 시대2. 고려 벽란도 — 국제무역의 황금기를 열다3. 조선 후기 — 한강의 경강상인과 만상4. 산업화 시대 — 국가대표 세일즈맨, 종합상사의 비상4-1. 오일 쇼크의 생명줄 외교5. IMF 위기 — 무역왕국의 몰락과 재편6. 변화와 생존 — ‘가치’를 수출하는 시대7. 한국 무역 생존의 역사 (요약 도표)8. 마무리 — 무역은 곧 사람의 이야기함께 읽으면 좋은 글독자에게 묻습니다1. “팔 게 없는 상사”의 시대1997년 겨울, IMF 외환위기의 한복판에서 한 무역상사 직원이 절망적인 한마디를 내뱉었습니다.“사장님, 팔 게 없습니다.”최근 방영 중인 tvn 주말 드라마 《태풍상사》의 대사처럼 들리지만,이는 국제 금융시장의 신용이 끊겨 물건을 사고팔 자금조차 확보하지 못했던 당시.. 2025. 10. 14. 이전 1 다음